100주년 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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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작성일 : 17-05-23 17:00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임시 휴관 안내
1984년 한국 기독교 전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초교파적으로 설립된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은 어두운 역사의 터널을 지나는 동안 죽음을 불사하며 교회를 사수하고 신앙의 지조를 지킨 순교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에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을 건립해 1989년 11월 18일 개관하였습니다. 지난 29년 동안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굳은 절개로 예수 그리스도가 걸어간 길을 따라간 선조들의 위대한 신앙을 기렸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건물이 노화되고 시설이 훼손되어 애초의 순수한 건립 취지가 무색하게 되었음은 물론, 개관 이후 한 번도 바뀌지 않은 빈약한 전시 콘텐츠로 인해 먼 길을 마다않고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끼쳐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에서는 개관 30주년을 맞는 2019년을 기해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에 대한 건물 개보수 및 콘텐츠 개편을 포함하는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부득이하게 2019년 1월 1일부터 재개관 때까지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이 임시 휴관에 들어가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은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과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의 관리 및 운영을 위해 2005년 7월 10일 창립한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에 리모델링에 관한 모든 사항을 위임하였습니다.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는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이 대한민국의 유일한 순교자 종합 추모 전시 공간으로서 한국 기독교 선교 100년의 신앙과 정신을 잇고, 한국 기독교 200년을 향한 길닦이의 사명을 다하기 위한 든든한 터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순교는 한국 교회의 과거 100년을 되돌아보는 회고의 혈흔이며, 미래 100년을 바라다보는 희망의 증표임을 믿는 한국 교회와 성도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 그리고 관심과 기도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임시 휴관 장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추계로 235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 임시 휴관 기간 : 2019년 1월 1일부터 재개관 때까지
  - 재개관 날짜 : 2019년 11월 중 예정(재개관 날짜 확정시 사전에 재공지하겠습니다)

2018년 12월 3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 이사장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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